사람이 움직이면, 그 곳에 흐름이 생겨난다. 그렇게 생겨난 흐름은 아주 멀리까지 영향을 미친다. 다른 사람의 움직임도 흐름을 만든다. 흐름이 서로 얽히면서 소용돌이가 생겨난다. 사람이 멈추거나 사람이 없어지면, 흐름은 결국 없어지고 공간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게 된다.
흐름은, 입자의 연속체로 표현되고, 그 입자의 궤적으로 삼차원 공간에 선을 그려, 그 선의 집합을 teamLab이 생각하는 ‘Ultrasubjective Space'에 의해 평면화하여 작품을 만들고 있다.
입자 하나하나는, 움직이면 아주 짧은 소리를 낸다. 많은 입자들이 움직임으로서, 입자 하나하나가 내는 짧은 소리는 연속적인 음악이 된다.
이 작품은 National Gallery of Victory의 커미션을 받아 제작되어 당관에 영구소장되어 있다. 또한, 제1회 NGV Triennial (2017-2018)에 출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