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창조 / Co-Creation
현재의 직업들이 사라진다.
현재 이뤄지는 교육은 정답이 하나뿐이다.
인간은 본래 공동적이며, 또한 창조적입니다. 그러나 현재 이뤄지는 교육은 정답이 하나뿐이며, 다른 것들은 모두 오답이라는 문제만 훈련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자유로운 발상이나 타인과 다른 행동은 틀린 것이라 간주하고 고치게 합니다. 그로 인해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틀리는 것을 두려워하고, 본래의 창조성을 잃어가게 되었습니다.
실제 사회로 나가면, 정답이 하나뿐이고 다른 것은 모두 오답이라는 문제 따위는 없습니다. 그리고 10년 전에 정답이었던 것이 오늘날엔 오답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타인이 기뻐하는 새로운 해답을 만들어내는 것을 통해 새로운 정답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창조성이야말로 정답도 오답도 없는 문제를 극복할 수 있게 합니다.
개인 위주로 변해가다.
또한 오늘날의 시험은 개인적으로 치르고, 개인의 능력으로 평가됩니다. 모르는 새에 개인주의를 철저하게 주입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게다가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빠져 지냅니다. 신체가 철저하게 개인화되어가고, 동시에 공동성을 기를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은 자유로운 타인과 함께 몸을 움직이며, 몸으로 사물을 고찰합니다. 그리고 인간은 타인과 함께 창조적인 활동을 통해 이 세계를 만들어왔습니다.
공동-창조를 즐기는 체험
teamLab의 작품 컨셉의 하나인 ‘Relationships Among People: 인간의 관계성을 변화시켜 타인의 존재를 긍정적인 존재로 바꾸다’라는 생각으로 개인적인 활동이 되어버리기 쉬운 창조적 활동을, 타인으로부터 서로 자유로우면서도 동시에 공동적인 활동으로 변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러한 생각으로부터 프로젝트 ‘미래의 유원지’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